📋 시험 정보

KBS한국어능력시험 시험 당일 팁

2026년 8월 28일

KBS한국어능력시험은 시험장에서 시간이 무너지면 아는 문제도 못 풀고 나오는 시험이에요. 오늘은 영역이 어떤 순서로 나오는지, 120분을 어디에 얼마나 쓰면 좋은지를 당일 동선 그대로 정리해 드릴게요.

결론부터 — 듣기는 되돌릴 수 없고, 읽기가 시간을 다 먹어요

KBS한국어능력시험은 100문항을 120분 안에 푸는 5지선다 시험이에요. 단순 계산하면 한 문항에 1분 12초인데, 이 시간이 영역마다 똑같이 쓰이지는 않아요. 당일 점수는 사실상 두 지점에서 갈려요. 첫째, 듣기 영역은 방송으로 진행돼서 되감기가 없다는 것. 둘째, 뒤쪽 읽기 지문에서 시간이 통째로 무너진다는 것이에요.

당일 동선은 이 순서로 고정하세요
듣기(방송) → 앞쪽 어휘·어법 → 쓰기·창안 → 읽기 → 국어문화·최종 검토.
듣기는 방송 속도에 강제로 끌려가니 내가 조절할 수 있는 건 남은 시간의 배분뿐이에요. 시험지를 받자마자 이 순서를 머릿속에 한 번 되뇌고 시작하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가 큽니다.

왜 이렇게 배분하나요

어휘·어법은 아는 문제면 3초, 모르는 문제면 3분을 봐도 모르는 유형이에요. 그래서 앞쪽에서 빠르게 훑고 지나가야 뒤에 남는 시간이 생겨요. 반대로 읽기는 지문을 읽는 물리적 시간이 필요해서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압축이 잘 안 돼요. 즉 앞에서 벌어서 뒤에서 쓰는 구조로 가야 합니다.

시간 관리 3원칙
1. 지문당 상한선을 정하세요. 읽기 지문 하나에 4분을 넘기면 표시만 하고 넘어갑니다.
2. 듣기 답은 그 자리에서 답안지에 옮기세요. 문제지에만 표시해 두고 나중에 몰아서 마킹하려다 시간이 꼬이는 경우가 많아요.
3. 마지막 10분은 무조건 비워 두세요. 검토가 아니라 마킹 확인을 위한 시간입니다. 한 칸 밀림은 실력과 무관하게 점수를 통째로 날려요.
※ 회차별 문항 수·영역 배치와 시험 일정은 주관처(KBS한국어진흥원) 공고를 꼭 확인하세요.

이럴 때 자주 무너져요 ⚠️

· 듣기에서 앞 문제를 붙들고 있는 경우 — 방송은 기다려 주지 않아요. 놓쳤으면 그 문제는 버리고 다음 문제 발문을 미리 읽으세요.
· 어법 한 문제에 매달리는 경우 — 헷갈리는 표기는 대부분 끝까지 헷갈려요. 표시하고 넘어갔다가 검토 때 봅니다.
· 읽기를 처음부터 정독하는 경우 — 발문과 선택지를 먼저 보고 지문에서 찾는 순서가 훨씬 빨라요.
· 쓰기·창안의 조건을 흘려 읽는 경우 — '두 문장으로', '~를 포함하여' 같은 조건이 정답을 결정합니다.

📝 실전 문제 맛보기

[선택형 1] 맞춤법 — 표기가 옳은 것은?
① 그는 안절부절했다
오랫만에 만났다
③ 문을 꼭 잠궜다
④ 일이 잘 되길 바라요
⑤ 이제 나 어떻해
✅ 정답 ④ — '바라다'의 활용은 '바라·바라요'예요. '바래요'는 색이 변한다는 '바래다'의 활용이라 뜻이 달라집니다. 나머지는 안절부절못했다·오랜만에·잠갔다·어떡해가 바른 표기예요.
[선택형 2] 외래어 표기 — 표기가 바른 것은?
① 슈퍼마켓  ② 컨텐츠  ③ 리더쉽  ④ 악세사리  ⑤ 후라이팬
✅ 정답 ① — 나머지는 콘텐츠·리더십·액세서리·프라이팬이 바른 표기예요. '-쉽'이 아니라 '-십'으로 적는다는 점을 묶어서 외워 두면 좋아요.
[선택형 3] 높임법 — 높임 표현이 바른 것은?
① 주문하신 커피 나오셨습니다
② 고객님, 이 상품은 품절이십니다
③ 할아버지께서 진지를 드십니다
④ 저희 나라 대표팀이 이겼습니다
⑤ 사장님, 저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 정답 ③ — 커피·상품 같은 사물에는 '-시-'를 붙이지 않아요. 국가 앞에는 '저희'를 쓰지 않고 '우리나라'라고 하며, ⑤는 '말씀이 있으시겠습니다'가 맞습니다.
[서술형] 공문서 고쳐쓰기
다음 문장을 공문서에 맞게 고쳐 쓰고, 고친 이유를 두 가지 이상 쓰시오.
「금번 행사에 대한 참석 여부를 익일까지 회신 바랍니다.」

이렇게 쓰면 점수 나와요 — '금번'은 '이번'으로, 기준이 모호한 '익일'은 구체적 날짜와 요일로 바꿉니다. 번역투인 '~에 대한'은 덜어내고요. 예: 「이번 행사 참석 여부를 9월 4일(금)까지 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점 포인트는 ①어려운 한자어·번역투를 쉬운 우리말로 바꿨는가 ②모호한 시점을 확정 날짜로 명시했는가 ③고친 이유를 근거와 함께 설명했는가예요.

혼자 준비할 때 남는 한계

선택형은 답이 딱 떨어져서 혼자 채점이 되는데, 글로 쓰는 문제는 스스로 점수를 매길 수가 없어요. 위 서술형처럼 '고쳐 쓰고 이유를 쓰는' 유형은 방향은 알겠는데 내 문장이 실제로 몇 점짜리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죠. 문제를 만들면서 보면, 여기서 막혀서 서술형만 손을 놓는 분이 정말 많으세요.

그래서 실글패스에는 실제 시험과 같은 1000점 구성(선택형 30 + 서술형 9)의 모의고사 9회분을 넣어 두고, 풀면 즉시 채점과 해설이 나오고 서술형은 AI가 채점하고 첨삭까지 해 줘요. 맞춤법·외래어·공문서처럼 유형별 연습도 따로 되고, 약점 분석과 시험 일정 D-day 안내도 함께 봅니다. 2회분은 무료로 풀어 볼 수 있고, 이용권은 월 5,500원(자동결제 없음)이에요. 참고로 한국실용글쓰기 제121회는 2026년 9월 19일(토) 시험, 접수는 9월 7일까지예요(일정은 주관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어요).

정리하며

정리하면, 듣기는 방송에 맞춰 즉시 마킹하고, 어휘·어법은 3초 판단으로 빠르게 넘기고, 읽기는 지문당 4분 상한을 지키고, 마지막 10분은 마킹 확인에 쓰는 것. 이 네 가지만 지켜도 시험장에서 시간에 쫓기는 일은 확 줄어요. 실력은 이미 쌓아 두셨을 테니, 당일에는 그 실력을 답안지에 다 옮기는 데만 집중하시면 됩니다.

영역별 당일 운용 요령(권장)
영역권장 시간당일 요령
듣기(방송)약 25분듣고 바로 마킹
어휘·어법약 20분3초 판단 후 통과
쓰기·창안약 20분조건 먼저 체크
읽기약 40분지문당 4분 상한
국어문화·검토약 15분마킹 밀림 확인
시험 당일 챙길 것
구분내용
신분증규정 신분증 지참
필기구컴퓨터용 사인펜
시계통신 기능 없는 시계
입실입실 시각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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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공부하면 서술형에서 막힙니다

선택형은 답을 맞춰 보면 되지만, 700점짜리 서술형은 채점해 줄 사람이 없어요.
실글패스에서 실제 시험과 같은 1,000점 구성 모의고사를 2회분 무료로 풀어보세요. 제출하면 즉시 채점·해설, 서술형은 AI가 첨삭해 줍니다.

읽었으면 풀어볼까요?

가입 없이 바로 풀 수 있어요. 고르면 정답과 이유가 바로 나옵니다.

1. KBS한국어능력시험의 문항 수와 시험 시간은?

2. 듣기·말하기 영역은 몇 문항을 몇 분 동안 진행하나요?

3. 등급 체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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