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이나 서평을 쓰라고 하면 줄거리만 잔뜩 적다가 끝나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요약을 어디까지 하고 내 평가를 어디부터 넣어야 하는지, 그 비율과 순서를 오늘 확실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결론부터 — 요약은 3, 평가는 7이에요
감상문·서평에서 점수가 갈리는 지점은 하나예요. 요약을 얼마나 줄이고, 내 평가에 얼마나 근거를 붙였느냐입니다. 책 내용만 옮겨 적으면 '읽었다는 증거'는 되지만 글쓴이의 사고력은 전혀 안 보이거든요. 요약은 전체의 3할, 평가와 해석이 7할이라고 생각하고 쓰시면 균형이 맞아요.
기준은 이렇습니다 — 4단 구성
| ① 도입 책·저자와 읽게 된 계기를 두 문장 이내로 ② 요약 줄거리 나열 대신 저자의 결론 한 줄을 먼저 쓰고, 그 근거 구조만 압축 ③ 평가 "좋았다"가 아니라 어느 대목이 왜 그런지를 책 속 근거와 붙여서 ④ 마무리 내 일·생활에 적용할 점과 추천 독자층 |
이럴 때 자주 틀려요 ✍️
| · 요약이 8할인 글 — 사건 순서를 다 적지 말고 한 문장으로 압축하세요. · 근거 없는 감상 — "감동적이었다"는 평가가 아니라 감상이에요. '몇 장의 어떤 대목이 왜'를 붙여야 평가가 됩니다. · 저자 말과 내 말이 뒤섞임 — 인용은 큰따옴표로 묶고, 바로 뒤에 내 판단을 잇는 순서를 지키세요. · 칭찬만 하기 — 아쉬운 점을 한 줄이라도 근거와 함께 쓰면 글의 신뢰도가 확 올라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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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형 1] 표기가 바른 문장은? ① 이 책을 읽으므로써 생각이 바뀌었다 ② 결말이 왠지 씁쓸했다 ③ 주인공은 시대에 뒤쳐진 인물이다 ④ 작가의 의도를 곰곰히 따져 봤다 ⑤ 서평은 요약과 평가를 반듯이 함께 담는다 ✅ 정답 ② — '왠지'는 '왜인지'의 준말이라 바른 표기예요. ①읽음으로써 ③뒤처진 ④곰곰이 ⑤반드시가 맞습니다. [선택형 2] 문장 호응이 자연스러운 것은? ① 이 책의 장점은 사례가 풍부하다 ② 나는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많았다 ③ 왜냐하면 저자는 실패를 강조했다 ④ 이 책은 결코 쉬운 책이다 ⑤ 저자가 말하려는 바는 기록의 힘이다 ✅ 정답 ⑤ — '장점은~풍부하다는 점이다', '왜냐하면~때문이다', '결코~아니다'로 짝을 맞춰야 해요. [서술형] 다음 조건에 따라 서평 한 단락(300자 내외)을 쓰시오. 조건 ⑴ 책의 핵심 주장을 두 문장 이내로 요약 ⑵ 근거 한 가지를 들어 평가 ⑶ 추천 대상 독자 제시 이렇게 쓰면 점수 나와요 — 조건 세 개가 곧 채점 기준이라, 하나라도 빠지면 그 항목 점수가 통째로 사라져요. 요약 문장에는 '무엇을 다룬 책인가 + 저자의 결론'만 담고, 평가에는 반드시 책 속 대목을 근거로 붙이세요. 마지막 문장은 "~에게 권합니다"처럼 대상을 못 박아 조건 충족을 눈에 보이게 만드는 게 안전해요. |
혼자 준비할 때 남는 한계
이 시험은 총 1000점 중 서술형이 700점이고 시험시간은 120분이에요. 그런데 서술형은 혼자 써 봐야 조건을 빠뜨렸는지, 요약이 너무 길지를 알려줄 사람이 없다는 게 문제죠. 실글패스에서는 실제 시험과 같은 구성(선택형 30문항+서술형 9문항, 1000점)의 모의고사 9회분을 풀 수 있고 2회분은 무료예요. 풀면 즉시 채점과 해설이 나오고, 서술형은 AI가 채점하고 첨삭까지 해 줘요. 맞춤법·외래어·공문서 같은 유형별 연습과 약점 분석, 시험 D-day 안내도 함께 제공하고 이용권은 월 5,500원(자동결제 없음)입니다.
정리하며
요약은 짧게, 평가는 근거와 함께. 이 두 줄만 지켜도 감상문이 서평이 돼요. 오늘 읽은 책으로 4단 구성 한 편만 직접 써 보시면 감이 확 잡히실 거예요.
| 단락 | 핵심 할 일 |
|---|---|
| 도입 | 책·저자·읽은 계기 |
| 요약 | 저자 결론 한 줄로 |
| 평가 | 근거 들어 판단하기 |
| 마무리 | 적용점·추천 독자 |
| 감상에 그친 표현 | 평가가 되는 표현 |
|---|---|
| 줄거리를 나열함 | 주장을 한 줄로 압축 |
| 재미있었다 | 3장 사례가 설득력 있다 |
| 감동적이었다 | 왜 감동인지 근거 제시 |
| 다 좋았다 | 좋은 점·아쉬운 점 구분 |
혼자 공부하면 서술형에서 막힙니다
선택형은 답을 맞춰 보면 되지만, 700점짜리 서술형은 채점해 줄 사람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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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고지에 ‘2024’를 쓰면 몇 칸을 차지할까요?
2. ‘KBS’를 원고지에 쓰면 몇 칸일까요?
3. 마침표가 줄의 첫 칸에 오게 되면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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