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전날 밤에 "뭘 챙겨야 하지, 120분을 어떻게 쓰지" 하고 검색하셨죠? 준비물부터 시간 배분, 서술형에서 시간이 모자랄 때 대처까지 당일 순서대로 정리해 드릴게요.
결론부터 — 당일은 이 세 가지가 전부예요
신분증, 시간 배분, 서술형 마무리예요. 한국실용글쓰기는 총점 1000점(선택형 300 + 서술형 700), 시험시간 120분이라 배점이 두 배 넘게 큰 서술형에 시간을 얼마나 남겨두느냐가 등급을 가릅니다. 다음 정기시험은 제121회, 2026년 9월 19일(토)이고 접수는 8월 17일~9월 7일, 발표는 10월 20일이에요. 오늘(7월 26일) 기준 시험일까지 55일, 접수 마감까지 43일 남았어요. 일정은 주관처(한국국어능력평가협회)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수험표 안내를 최종 기준으로 봐주세요.
준비물 — 사고는 늘 신분증에서 나요
| 사진으로 본인 확인이 되는 신분증이 없으면 아무리 일찍 도착해도 응시할 수 없어요. 전날 밤에 지갑에 넣어두고, 수험표는 인쇄해서 고사장 주소와 입실 시각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수정테이프 허용 여부나 시계 규정처럼 세부 사항은 회차별 안내가 다를 수 있으니, 수험표에 적힌 유의사항을 그대로 따르면 됩니다. |
120분, 이렇게 나눠 쓰세요 ⏱
선택형 30문항에 30분, 서술형 9문항에 75분, 마지막 15분은 검토로 두는 배분을 권해요. 선택형은 300점이라 한 문항이 평균 10점이지만 서술형은 700점이라 체감 배점이 훨씬 큽니다. 헷갈리는 선택형 하나를 붙잡고 10분을 쓰면 그 10분은 서술형 한 문항을 통째로 비우는 값이에요. 모르는 문항은 표시만 하고 넘어갔다가 검토 시간에 돌아오세요.
| 서술형이 밀렸을 때 순서 ① 빈칸으로 두지 말고 결론 문장부터 한 줄 씁니다. ② 문제가 요구한 조건(분량, 형식, 자료 인용)을 먼저 채웁니다. ③ 남는 시간에 문장을 다듬어요. 채점은 조건 충족 여부부터 보기 때문에, 잘 쓴 미완성보다 조건을 지킨 짧은 완성이 유리해요. |
📝 실전 문제 맛보기
| [선택형 1] 표기가 바른 것은? ① 회의는 예정대로 진행되요 ② 부장님께 결제를 올렸습니다 ③ 오랜만에 전체 회의를 열었어요 ④ 담당자로써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⑤ 정답을 알아맞추다 ✅ 정답 ③ — ①은 '진행돼요'(되어요의 준말), ②는 승인 의미이므로 '결재', ④는 자격을 뜻하는 '로서', ⑤는 '알아맞히다'가 바릅니다. |
| [선택형 2] 외래어 표기가 모두 바른 것은? ① 워크샵, 리더쉽 ② 컨텐츠, 메세지 ③ 브로슈어, 카탈로그 ④ 앙케이트, 악세사리 ⑤ 플랭카드, 심포지움 ✅ 정답 ③ — 바른 표기는 워크숍·리더십, 콘텐츠·메시지, 앙케트·액세서리, 플래카드·심포지엄이에요. |
| [선택형 3] 공문서 표기 원칙에 맞는 것은? ① 시행일: 2026.9.19 ② 시행일: 2026-09-19 ③ 시행일: 2026. 9. 19. ④ 회의 시각: 오후 2시 30분 ⑤ 예산액: 금113,560원 ✅ 정답 ③ — 공문서 날짜는 숫자로 쓰되 연·월·일 자리에 마침표를 찍고 '일' 뒤에도 마침표를 찍어요. 시각은 24시각제로 '14:30', 금액은 '금113,560원(금일십일만삼천오백육십원)'처럼 한글을 병기합니다. |
| [서술형] 다음 사내 공지의 밑줄 부분을 공문서 원칙에 맞게 고치고, 고친 이유를 각각 한 문장으로 쓰시오. "전 직원 안전교육을 2026.9.19 오후 2시 30분부터 실시하오니 많은 참석 바랍니다. 붙임 교육 일정표 1부" 이렇게 쓰면 점수 나와요 — 먼저 고친 표기를 정확히 적습니다(2026. 9. 19. / 14:30 / 전 직원은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 붙임 교육 일정표 1부. 끝.). 그다음 이유를 규정 근거로 한 문장씩 붙여요. "공문서 날짜는 마침표로 연·월·일을 구분하기 때문", "공문서 시각은 24시각제로 표기하기 때문", "대상이 전 직원으로 정해져 있어 '많은'은 지시가 모호하기 때문"처럼요. 서술형은 고친 결과와 이유가 짝을 이룰 때 배점을 다 받습니다. |
이럴 때 자주 놓쳐요
가장 흔한 실점은 실력이 아니라 조건 누락이에요. 개조식으로 쓰라는데 줄글로 쓰거나, 제시된 표의 수치를 인용하라는 조건을 빼먹거나, 분량 하한을 못 채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를 읽을 때 조건에 동그라미부터 치고 시작하면 이 실점은 거의 사라져요.
혼자 준비할 때 남는 한계
선택형은 답을 맞춰보면 되지만, 700점짜리 서술형은 내 답안이 몇 점인지 알려줄 사람이 없다는 게 문제예요. 실글패스는 실제 시험과 같은 1000점 구성(선택형 30 + 서술형 9)의 모의고사 9회분을 제공하고, 그중 2회분은 무료로 풀 수 있어요. 풀면 즉시 채점과 해설이 나오고 서술형은 AI가 채점하고 첨삭해 줍니다. 맞춤법·외래어·공문서처럼 유형별 연습과 약점 분석, 시험 D-day 안내도 함께 쓸 수 있고 이용권은 월 5,500원(자동결제 없음)이에요.
정리하며
신분증 챙기고, 선택형 30분·서술형 75분·검토 15분으로 끊고, 서술형은 조건부터 채우기. 이 세 가지면 당일에 흔들릴 일은 거의 없어요. 남은 55일 동안 서술형을 한 번이라도 시간 재고 끝까지 써보시는 걸 권해요.
| 항목 | 체크 포인트 |
|---|---|
| 신분증 | 사진·이름 식별 가능 |
| 수험표 | 고사장·입실시각 확인 |
| 검은 펜 2자루 | 잉크 끊김 대비 |
| 손목시계 | 전자기기 대신 준비 |
| 겉옷 | 실내 온도 대비 |
| 시점 | 할 일 |
|---|---|
| 전날 밤 | 신분증·수험표 챙기기 |
| 입실 30분 전 | 고사장 도착·착석 |
| 시작 후 30분 | 선택형 마무리 |
| 시작 후 105분 | 서술형 마무리 |
| 종료 15분 전 | 조건 누락 검토 |
혼자 공부하면 서술형에서 막힙니다
선택형은 답을 맞춰 보면 되지만, 700점짜리 서술형은 채점해 줄 사람이 없어요.
실글패스에서 실제 시험과 같은 1,000점 구성 모의고사를 2회분 무료로 풀어보세요. 제출하면 즉시 채점·해설, 서술형은 AI가 첨삭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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