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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법·어법

한글 맞춤법 문장부호 정리

2026년 8월 2일

글은 다 썼는데 쉼표를 어디에 찍어야 할지, 따옴표는 큰 걸 써야 할지 작은 걸 써야 할지 매번 헷갈리시죠? 한글 맞춤법 문장부호 규정에서 실제로 시험에 나오고 실무에서 자주 틀리는 쉼표·따옴표·줄임표만 골라, 판별 기준과 예문으로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결론부터 — 세 부호의 핵심 기준

쉼표는 끊어 읽는 자리, 따옴표는 누가 어떻게 말했느냐, 줄임표는 점 개수와 붙여쓰기가 전부예요. 이 세 축만 잡으면 문장부호 문제는 대부분 걸러져요.

3줄 요약
· 쉼표: 열거·부르는 말 뒤·문장 중간에 끼어든 말 앞뒤. 끼어든 말은 앞뒤 을 맞춰요.
· 따옴표: 소리 내어 한 말과 직접 인용은 큰따옴표 " ", 마음속으로 한 말과 인용 속 인용은 작은따옴표 ' '.
· 줄임표: 여섯 점(……)이 원칙, 세 점(…)도 허용. 앞말에 붙여 쓰고, 문장 끝이면 뒤에 마침표를 찍어요.

쉼표, 헷갈리는 자리는 정해져 있어요

쉼표는 무한정 쓰는 부호가 아니라 규정에 쓰임이 정해져 있어요. 시험과 공문서에서 반복해서 나오는 자리는 이 다섯 곳이에요.

1. 같은 자격의 말을 열거할 때 → 근면, 검소, 협동
2. 부르거나 대답하는 말 뒤 → 지은아, 이리 와 봐. / 네, 알겠습니다.
3. 조사 없이 앞에 내세운 제시어 뒤 → 돈, 돈이 문제였다.
4. 문장 중간에 끼어든 말 앞뒤 → 그 일은, 말하자면, 시작에 불과했다.
5. 도치된 어구 사이 → 이리 오세요, 어머님.

반대로 '그러나', '그리고' 같은 접속 부사 뒤에 찍는 쉼표는 규정에 정해진 용법이 아니에요. 영어 번역 문장을 따라 하다 굳은 습관인 경우가 많으니, 굳이 찍지 않아도 괜찮아요.

따옴표는 '누가, 어떻게' 말했느냐로 갈려요

큰따옴표 " " — 대화, 남의 말이나 글을 그대로 옮길 때
→ 그는 "먼저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작은따옴표 ' ' — 마음속으로 한 말, 인용 속의 인용, 중요한 부분 강조
→ '이번엔 다르겠지.' 하고 생각했다.
인용 조사 '라고'는 따옴표에 붙여 써요. 인용문 끝 마침표는 찍는 것이 원칙, 안 찍는 것도 허용돼요.
책·신문 제목은 겹낫표『 』나 겹화살괄호《 》, 작품·소제목·법률명은 홑낫표「 」나 홑화살괄호〈 〉. 각각 큰따옴표·작은따옴표로 대신 쓸 수 있어요.

줄임표는 점 개수부터 확인해요

줄임표는 할 말을 줄이거나, 말이 없음을 보이거나, 글의 일부를 생략하거나, 머뭇거림을 나타낼 때 써요. 형태는 가운데 여섯 점(……)이 원칙이고, 아래쪽에 찍는 형태(......)와 세 점(…, ...)도 허용돼요. 네 점이나 다섯 점은 규정에 없어요.

실수는 대개 세 곳에서 나요. ① 줄임표는 앞말에 붙여 씁니다. ② 문장 끝에 오면 뒤에 마침표를 찍는 것이 원칙이에요("저는 그날……."). ③ 열거할 말을 줄일 때는 줄임표 앞에 쉼표를 쓰지 않아요(연필, 공책……).

📝 실전 문제 맛보기

[선택형 1] 문장부호를 규정에 맞게 쓴 것은?
① 지은아 이리 와 봐.
② 그는 "먼저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③ 그 책의 제목은 〈혼불〉이다.
④ 필요한 것은 연필, 공책, ……
⑤ 그는 '불이야!' 하고 크게 외쳤다.
✅ 정답 ② — 직접 인용은 큰따옴표에 넣고 '라고'를 붙여 써요. ①은 부르는 말 뒤 쉼표 누락, ③은 책 제목이라 《 》나 『 』, ④는 줄임표 앞 쉼표 불필요, ⑤는 소리 내어 한 말이라 큰따옴표가 맞아요.
[선택형 2] 줄임표의 쓰임이 바른 것은?
① "저는 그날……." 하고 말끝을 흐렸다.
②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 참겠습니다.
③ 준비물: 공책, 필기구, ……
④ 그때 나는…. 아무 말도 못 했다.
⑤ 회의 시간은 오후 3시입니다…….
✅ 정답 ① — 앞말에 붙여 쓰고 문장 끝이라 마침표까지 찍었어요. ②는 띄어 썼고, ③은 줄임표 앞 쉼표가 붙었고, ④는 점이 네 개, ⑤는 줄일 말이 없는데 쓴 경우예요.
[선택형 3]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자연스러운 것은?
① 제가 강조하고 싶은 점은 안전이 최우선이다.
② 이번 행사의 목적은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③ 이번 대책의 핵심은 예산을 조기에 집행한다는 것이다.
④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마감 기한을 지켜야 한다.
⑤ 그 이유는 준비 기간이 부족했다.
✅ 정답 ③ — '핵심은 ~라는 것이다'로 주어와 서술어가 맞물려요. ①④는 '~라는 것이다', ②는 '~하는 데 있다', ⑤는 '~때문이다'로 받아야 해요.
[서술형] 다음 안내문 초안에서 잘못된 곳 세 군데를 찾아 바르게 고치고, 고친 이유를 각각 한 문장으로 쓰시오.
「주민 여러분 아래와 같이 상수도 공사를 실시합니다. 공사 구간은 정문, 주차장, ……입니다. 문의는 관리사무소('내선 300')로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쓰면 점수 나와요 — 서술형은 '고친 문장 + 근거'가 한 쌍으로 붙어야 점수가 붙어요. ①'주민 여러분,'으로 고치고 부르는 말 뒤에는 쉼표를 쓴다고 밝히고, ②'정문, 주차장……'으로 고쳐 열거 생략 줄임표 앞에는 쉼표를 쓰지 않는다고 적고, ③작은따옴표를 없애 '관리사무소(내선 300)'로 고친 뒤 강조할 내용이 아니라 따옴표가 불필요하다고 쓰면 돼요. 규정 이름을 외워 쓰기보다 어떤 자리에 쓰는 부호인지를 한 문장으로 정확히 진술하는 쪽이 채점에 유리해요.

이런 문제를 실전처럼 풀고, 서술형은 답안을 쓴 뒤 AI 채점과 첨삭까지 받아 볼 수 있어요.

혼자 준비할 때 남는 한계

문장부호는 선택형에서 답을 맞히면 끝인 것 같지만, 실제 배점 구조를 보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총점 1000점 중 서술형이 700점이라, 내가 쓴 답안에서 찍은 쉼표 하나가 감점 요인인지 아닌지가 훨씬 큰 문제예요. 그런데 혼자 공부하면 서술형 답안을 봐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 늘 남아요.

실글패스는 실제 시험과 같은 1000점 구성(선택형 30문항 + 서술형 9문항) 모의고사 9회분을 제공하고, 그중 2회분은 무료로 풀어 볼 수 있어요. 풀면 즉시 채점과 해설이 나오고 서술형은 AI가 채점·첨삭해 줘요. 맞춤법·외래어 표기·공문서처럼 유형별 연습과 약점 분석, 시험 일정 D-day 안내도 함께 제공하고요. 이용권은 월 5,500원이고 자동결제는 없어요.

정리하며

쉼표는 규정에 정해진 다섯 자리, 따옴표는 큰따옴표·작은따옴표의 역할 구분, 줄임표는 점 개수와 붙여쓰기. 오늘 정리한 이 세 가지만 예문과 함께 익혀 두면 문장부호 문제에서 흔들릴 일은 크게 줄어들어요. 다음 정기시험은 제121회로 2026년 9월 19일(토)에 치러지고 접수는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예요(일정은 주관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어요). 남은 기간, 부호 하나까지 챙겨서 준비해 봐요!

문장부호 한눈 정리
부호이럴 때 써요
쉼표 ,부르는 말 뒤지은아, 이리 와
큰따옴표 " "대화·직접 인용"가자."라고 했다
작은따옴표 ' '마음속으로 한 말'늦었네.' 싶었다
줄임표 ……말끝 흐림·생략저는 그날…….
가운뎃점 ·묶어서 열거상·중·하위권
자주 틀리는 문장부호
틀린 예바른 예
연필, 공책, ……연필, 공책……
그날 …… 말했다그날…… 말했다
그때 나는….그때 나는…….
책 제목 〈혼불〉책 제목 《혼불》
'불이야!' 외쳤다"불이야!" 외쳤다
#따옴표#맞춤법정리#문장부호#문장부호규정#공문서작성#국어능력시험#서술형대비#쉼표#실용글쓰기#한국실용글쓰기#한글맞춤법#줄임표

혼자 공부하면 서술형에서 막힙니다

선택형은 답을 맞춰 보면 되지만, 700점짜리 서술형은 채점해 줄 사람이 없어요.
실글패스에서 실제 시험과 같은 1,000점 구성 모의고사를 2회분 무료로 풀어보세요. 제출하면 즉시 채점·해설, 서술형은 AI가 첨삭해 줍니다.

읽었으면 풀어볼까요?

가입 없이 바로 풀 수 있어요. 고르면 정답과 이유가 바로 나옵니다.

1. 맞춤법이 바른 것은?

2. 빈칸에 알맞은 것은? — 밥을 먹지 ( ) 았다

3. 바르게 쓴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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